앵커가 직접 고른 뉴스, 앵커픽입니다. <br /> <br />1. 한국일보 <br />여성 전업주부 숫자가 빠르게 줄고 있습니다. 결혼과 출산, 육아 때문에 일을 접었다가 다시 취업 전선에 뛰어드는 여성들이 많아졌는데 반면 일자리를 구하지 않고 '그냥 쉬는' 남성은 크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업주부 여성은 1년 전보다 8만8천 명 감소한 708만6천 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1분기 기준으로 2008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 남성 비경제활동인구는 1년 전보다 8만7천 명 늘어난 588만6천 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업주부가 감소한 배경은 최근 아이 돌보미와 가사도우미, 간병인 등 여성 인력 수요가 많은 분야에서 일자리가 크게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반대로 남성들의 경우 제조업 취업 비중이 높은데, 지난 1분기 제조업 고용이 부진해 '그냥 쉬는' 남성이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2. 서울신문 <br />강원 산불로 피해 본 이재민을 위해 사회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형태의 기부가 줄을 잇고 있죠. 하지만 일부 누리꾼들이 유명인들의 기부액을 서로 비교하며 선의를 마음대로 재단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. 서울신문 보시죠. <br /> <br />개그맨 유재석 씨가 성금으로 5천만 원을 쾌척했다는 기사에 "버는 돈에 비해 적다", "유재석 정도면 1억 원은 내야 한다"는 댓글이 적지 않게 달렸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가수 아이유가 산불 피해 아동 지원에 써 달라며 1억 원을 기부한 것에 대해서도 "산불 피해자는 대부분 노인들인데 왜 어린이를 위해 기부하냐", "위선이고 수상한 기부"라는 악의성 글들이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대다수 사람들은 '기부액 줄세우기'나 기부하면 착한 연예인, 안 하면 나쁜 연예인으로 평가하는 건 옳지 않다는 반응입니다. <br /> <br />연예인들의 기부는 그들이 가진 영향력으로 나비효과까지 내기 때문에 이를 깎아내리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3. 조선일보 <br />폭음은 기본이고 술을 강권해 가끔 불미스런 사고로 이어지기까지 하던 대학 엠티 문화가 달라지고 있다는데요, 어떻게 변했는지 볼까요? <br /> <br />죽도록 술 마시는 엠티 대신 밤새 콜라와 사이다를 마시며 '성공이란 무엇인가', '대학 생활을 후회 없이 보내려면'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술을 마시더라도 원하지 않는 학생을 배려해 주량에 따라 방을 나누거나 술을 마시기 싫은 사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19041210275753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